클립 스튜디오는 구 망가스튜디오에서 변화 된 프로그램으로 10년간 1.0에서 현재 2.x라인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기본베이스 자체가 인쇄용 만화책용에서 웹툰용/일러스트용으로 변화 되면서 망가스튜디오에서 클립스튜디오로 변경 되었고 간단한 애니메이션 기능까지 지원하면서 서브컬쳐계에서는 현존하는 최고의 드로잉 툴로 생각합니다.
opencanvas,Sai tool, clip studio 및 다른 드로잉 툴등 다양한 대체 프로그램이 있으나 클립스튜디오 같은 경우는 그 강점이 명확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는 툴입니다. 클립스튜디오는 일단 두가지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Clip Studio : 작품/소재등의 관리용 프로그램 Clip Studio Paint : 드로잉 프로그램 |
보통은 클립스튜디오라 함은 Clip Studio Paint를 말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하 클립 스튜디오/클튜는 Clip Studio Paint를 통칭해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클립스튜디오는 드로잉 툴입니다.
구매시 두개의 프로그램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클립스튜디오/클립스튜디오 페인트) 다시 클립스튜디오는 EX와 Pro버전으로 나뉘는데 (데뷰도 있으나 데뷰는 번들이므로 이야기를 하지 않겠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인쇄용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는 EX / 웹툰 일러스트용으로는 Pro면 가능하며, 전문기능이 EX에 대부분 몰려 있기 때문에 취미로 하시는 분들은 Pro를 이용하시면 됩니다.(Pro같은 경우 EX의 기능을 전체를 사용을 못하진않지만, 간략화 되어 있고 다소 불편한 편입니다. -일부기능은 없을 수 있습니다.)
가장 큰 기능차는 업으로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재택 팀작업 입니다. 물리적으로 같은 곳에 있지 않더라도 온라인 원격으로 팀작업이 가능합니다.(실시간 작업이 아니지만, 원고의 관리 및 작업이 가능하죠)
자세한 비교가 필요한 분은 아래의 링크로.
https://www.clipstudio.net/kr/functional_list/
첫번째로, 개인적으로 사진가로 사진 작업을 주로 했었기 때문에 포토샵과 비교해보면, 사진 편집기능은 적은 편입니다.(포토샵 대용으로 간이로 활용은 가능합니다.- 컬러밸런스나 커브 레이어는 있으므로) 단순 비교로는 각자 사용하는 것이 다르듯, 클립스튜디오 같은 경우는 그림을 그리는 것에 최적화가 되어 있으며, 소재 마켓이 상당히 발달이 되어 있어 포토샵처럼 브러쉬를 찾아 헤멜 필요가 없습니다. 패턴, 팔래트, 브러쉬, 3D까지 다양한 소재가 마켓에 등록 되어 있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두번째로, 대부분의 제어를 단축키로 지정 할 수 있습니다. 포토샵도 최근에는 전부 지원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매우 다양한 부분에 대해 단축키로 지원을 하고 있어, 간단히 사용이 가능하고 인스턴트 단축키(잠깐 다른 기능을 썼다가 돌아오는 기능까지 있어 작업효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세번째로, 이북으로 바로 원고를 출력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비슷한 기능으로 라이트룸의 print탭 기능과 비슷합니다만, 포토샵에서 활용 하는 것 보다 훨씬 편리 하다는 점이 매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내용이 있지만, 취미로 사용할 경우 PRO/ 일로 할 경우 EX정도로 정리가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오픈캔버스와 SAI, 클튜를 사용해 보았는데,각각 타입으로 보면 가장 저랑 맞는건 클튜 쪽이었습니다.(벡터를 놓을 수가 없어.)
SAI는 많은 분들이 좋아라 하는 특유의 브러쉬 느낌이 매우 좋습니다만 현재 공식으로는 1.2.5 상태로 계속 되고 있고 2.0 같은 경우는 무상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32bit만 지원하고 있어서 2.0으로 업글해야 큰 그림이 가능하다는 점도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가격은 5500엔으로 클튜pro 보다는 가격이 높지만 특유의 브러쉬가 매니아적인 것이 있고 구독 가격이 아니라는 점 무상 2.0 업그레이드 등의 좋은 점이 있어 많은 유저가 있습니다.
오픈캔버스는 7.0 버전 까지 나왔지만.. 조금 무거워진 프로그램에 64bit지원 스팀에서 구입도 가능합니다. 단점은 6800엔이라는 가격과 잦은 업그레이드가 있겠네요. 저는 3.0plus / 6.0까지는 구매해서 사용했었으나, 클튜 EX로 넘어와서 정리가 되었습니다.
물론 업그레이드는 270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가능하니까 오캔도 괜찮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유저수가 적다 보니 3가지 중에는 3위?)
마지막으로 클튜는 pro는 정가가 53,000원 EX는 243,000원인데 할인 자주 하니까 할인 할때 구입 하시길.. 저는 일시불로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구독방식을 사용하시는 방법도 있을 수 있습니다.
1.0갖고도 충분히 아쉽지 않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pro버전일 경우에는 일시불 버전이 나을 수 있습니다.(어차피 취미이거나 일러스트 웹툰 라인에서는 괜찮은 성향을 보이지만, 제대로 활용을 할때는 EX. 그럴경우에는 구독버전이 나을수 있습니다.)
명시 되었듯 2.0버전은 사용할 수 있지만 2.1,2.2등의 메이저 업그레이드는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얘들 요즘 하는 꼴로 봐서는 2.2는 없이 3.0으로 넘어갈듯)
웹툰 작가님들 중에는 클튜도 아닌 망가 스튜디오를 여전히 활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업그레이드에 대해 크게 신경 안쓰고도 가능 할 수 있겠습니다. 이후에도 호환성 패치등은 진행 한다고 했으니..(믿...어야 하나...) 지원은 계속 하기로 최근 발표는 했으니까요.
복잡하게 이야기 하면 프로그램 전체에 대해서 다 작성할 수는 없고 이후에는 활용방법에 대해서 조금씩 준비를 해서 짧은 글로 작성해 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괜찮은 프로그램이라 자발적 리뷰고 제 의견은 클튜(셀시스),오캔(portalgraphics),Sai(Systemax)와 아무런 이해 관계가 없는 내돈 내산 리뷰 입니다. :)
참고 사항: Sai는 1.0만 체험으로 사용해 보았습니다. 오캔은 2/3/6 사용후 비교며, 클튜는 1.2부터 사용을 했습니다.
+추가 사항 : 3.0은 2024년 출시.. 2.1로 업그레이드가 진행 되었으며, 현재 일시불 버전은 업그레이드가 불가능 합니다.;ㅂ;
'Reviews > Program&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MMD홀리판다 스위치(기계식 키보드 스위치) (1) | 2023.05.19 |
---|